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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간도서] 매혹의 근대, 일상의 모험 外
문화 출판·도서

[이주의 신간도서] 매혹의 근대, 일상의 모험 外

매혹의 근대, 일상의 모험/김지영 著/돌베개 刊

소장학자 김지영(대구가톨릭대 국어교육과 교수)이 우리나라 근대의 ‘일상’을 풍속ㆍ문화론적 문학 연구로 풀어낸 책. 왕조가 아닌 한 인간의 일상을 연구 대상으로 진지하게 다루지 않는 가운데, 이를 사회의 규율과 개인의 욕망이 뒤얽혀 있는 역설의 공간으로 보고 깊이 들여다 본 것이 흥미롭다.

 

저자는 근대 신소설에서 등장한 ‘연애’에 대한 개념과 이에 얽힌 사회상을 조목조목 짚어본다. 예로 1920년대 전반까지 근대소설의 일반적 서사 유형 중 하나는 조혼한 남성 주인공이 자신의 진보한 사상을 이해해주는 여성을 만나 전처와 이혼하려고 하다가 부모와 갈등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부모로 상징되는 전통과 대결하는 세대 투쟁의 이야기로 읽어낸다. 값 1만7천원.

등수 없는 초등학교 이기는 공부법 / 강대일ㆍ정창규 著 / 포북 刊

저자들이 초등학교 교사들과 달라진 초등 평가에 대해 연수하던 중 깨달은 현실에서 출발한 책이다. 지금의 초등학교는 20~30년 전 부모 세대가 다니던 때와 달리 성적표와 점수 등을 표시하지 않고 시험을 치르지 않는 학교도 있다.

 

이에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평가방법을 고민하는 반면, 학부모는 달라진 평가제도에 대해 이해조차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저자들은 초등학교에서 치러지는 다양한 시험들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자녀가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 가운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 강대일은 현재 안양부안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정창규는 둔대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값1만5천원

성공을 부르는 방 정리의 힘/마스다 미츠히로 著/평단 刊

21년 동안 청소사업을 벌인 저자 마스다 미츠히로가 터득한 성공법이다. 방을 보는 것에 시작, 일명 ‘방을 통한 미래 감정법’이라 부른다. 저자는 방이 거주자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확신한다. 수많은 방을 보고 깨달은 법칙을 토대로 성공을 좌우하는 방의 수준을 청결도가 높은 ‘천사 공간’부터 최하위 단계의 ‘최대 위험 공간’까지 5단계로 구분했다.

 

집 공간을 통해 사업운, 금전운, 사람운(인간관계)을 보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긍정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 정리법을 전달한다. 정리정돈과 청소의 필요성과 방법을 전하는 책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앞서 참고할 만 하다. 값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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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 | 수오서재 
2.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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