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휴게소,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한국도로공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일산방향)휴게소에서는 9월 추석 등 연휴기간 휴게소 방문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 벨트 조절기 무료증정 및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전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뒷좌석에 탑승하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벨트 위치 조절기를 무료로 증정하고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리(일산방향)휴게소의 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벨트 착용을 홍보하고 특히 뒷좌석의 안전벨트는 어린이가 착용하면 벨트의 위치가 부적절하기에 위치 조절기를 증정, 체형이 작은 어린이들도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오태균 소장은 “연휴기간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하는데 이런 날 교통사고 사례를 접하면 매우 안타깝다. 사고 앞에서 어느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 안전벨트 착용이기에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차량 안전과 관련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