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 구리휴게소(일산방향)는 원두커피 가루를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 호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커피매장에서 커피를 제조하고 남은 커피가루는 방향제 및 탈취제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화분 영양공급, 원목가구 흠집제거 및 광택, 피부 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효용적 재료로 손꼽힌다. 구리휴게소 오태균 소장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커피가루는 폐기물로 휴게소 폐기물도 줄이고 고객에게 제공,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작은 것이지만 고객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리휴게소의 커피매장에서 발생되는 커피가루는 일 5kg 내외이며, 고객의 호응도가 높아 전량 소진되고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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