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박스 장유순 대표는 “‘세탁프리워시’는 단순 빨래기능에 치중됐던 기존 코인 세탁장비에 IoT기술을 접목,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 제공을 통해 셀프 빨래방 사업을 대표하는 빨래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우선, 기존 셀프빨래방들의 선불결제카드를 통한 선결제 방식은 불필요한 추가 지출 발생을 유도한다는 점과 동전 교환의 번거로움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세탁프리워시’는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적용, 필요한 금액만 지출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기존의 코인 빨래방 창업보다 유리한 매장 운영의 강점을 확보했다. 또 세탁 종료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주는 기능을 세탁 장비에 적용, 고객들에게 기다림 없는 셀프빨래방 서비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LOHAS 인증(친환경 인증)을 받은 천연세제와 섬유 유연제만을 100% 사용해 아기용 의류, 섬유 용품은 물론 아토피 질환이 있는 고객들도 안심하고 이용 가능해 고객과 환경을 배려하는 셀프빨래방 브랜드 이미지로 차별성을 강조했다.
장점은 이뿐 아니다.
10.1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한 직관적인 조작으로 최대 8종류까지 구성 가능한 세탁코스는 변동하는 지역 상권 및 주요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다양한 가격을 설정할 수 있어 전략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런 기능은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성공사업 아이템을 찾는 많은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관심이 기대된다.
조이박스 장유순 대표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찾는 창업자를 위한 무인세탁소 사업과 안정적인 고정 매출을 창출하는 사업아이템을 찾는 창업자를 위한 셀프빨래방 사업을 각각 옵션 방식으로 조합했다”면서 “소비자 입장에는 물빨래는 물론 드라이클리닝, 수선까지 맡길 수 있는 세탁의 토탈 솔루션으로 어필할 수 있고 예비창업자 입장에는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사업구조로 고인금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화된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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