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월례회의, 인사운영 방향 설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음 인사부터 소양평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경기도 인사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인사할 때 소양평가를 하겠다고 하니 난리가 났다”며 “평가는 경기도의 가장 높은 산 이런 것을 아는지 평가하겠다는 게 아니”라고 말한 뒤 “경기도 남북 불균형 문제에 대한 대안, 공여지 문제 등 경기도 공직자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현안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간부 공무원들이라면 기본적으로 경기도 현안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해야 할 경기도 주요 과제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나 확인해 보는 정도”라고 말했다.
평가방식에 대해서는 “문제 은행방식로 2~30개 문제 중 뽑아 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처음 성남시에서도 소양평가를 한다고 하니 불만이 많았는데 두세번하니 불만이 사라졌다. 크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다음 인사에서는 동일 직렬, 직급의 동료들의 평가를 승진 인사에 반영하겠다”며 “동료들의 평가가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하위직의 경우 기본적으로 연공서열을 존중하고 똑같은 조건이면 주거지 근처에서 근무할 수 있게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사는 공정하고 희망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덧붙였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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