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개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여름방학 English Master Camp’를 운영했다.
빛깔 있는 학교 교육활동 일환인 이번 캠프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활동으로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캠프활동으로는 에릭 칼의 유명한 그림책 ‘The very hungry caterpillar’와 연계한 요리, 방문걸이 만들기, 보드게임 등 체험과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미권 음식 만들기, 전통게임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프 기간 중 이틀 동안 김포외고 봉사활동단 6명이 참여하는 ‘멘토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영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활동이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특히, 김포외고 언니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고 겨울에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만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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