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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1 안산생생 언택트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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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1 안산생생 언택트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안산 생생 언택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단체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체육회 제공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언택트 대회로 개최된 ‘2021 안산생생 마라톤대회’가 많은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2주동안의 접수 기간을 거쳐 지난 10월29일까지 21일 동안 시가 추천한 9개 코스에서 펼쳐졌다.

많은 시민과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5천명을 선착순 모집한 이번 대회에는 유아에서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는 등 어느 대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산시 등 경기도와 충남, 부산, 강원, 인천 지역을 비롯해 외국인 등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간내 환경정화 전ㆍ후 사진을 인증한 성인 5㎞ 완주자에게는 2시간, 10㎞ 완주자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 가운데 남녀 최고령자는 5㎞를 완주한 89세 조길수 어르신과 역시 5㎞를 완주한 83세 노신자 어르신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9개 추천 코스는 역사와 생태는 물론, 문화 등을 테마로한 마라톤 코스를 선정해 안산시를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또 대회기간 중 생일을 맞은 참가자와 행운의 번호, 다문화가족과 함께 참여한 참가자(선착순 100명), 안산9경 인증자(선착순 100명) 등을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 선물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대회 이미지 제고와 흥미를 더했다.

한편,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대회 참가자가 5천명으로 제한된 점과 언택트 운영으로 단체 참가자들이 함께 레이스를 펼칠 수 없었던 점 등에 아쉬움을 내비치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정상 운영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안산=구재원기자

2021 안산 생생 언택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가족이 완주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체육회 제공
2021 안산 생생 언택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가족이 완주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체육회 제공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내년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힘찬 레이스 펼쳤으면”

달리기 좋은 계절이자 풍요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개최한 ‘2021 안산 생생 언택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안산 시민과 안산시를 직접 방문해 달려 주신 전국의 달리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011년 서해의 보물섬 대부도에서 첫 풀코스 대회로 시작한 ‘안산 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풍광이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에서 안산 시민과 달리미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했다.

그러나 예고 없이 찾아온 태풍 링링과 코로나19 등으로 2년 연속 대회가 불발돼 마라톤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이 컸다.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올해는 ‘언택트 레이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대회를 개최할 수 밖에 없었다. 참가자 분들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 참가자 여러분 모두가 이전 대회를 통해 활력과 건강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이제 사상 초유의 사태인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위드코로나’라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자리를 잡게 됨에 따라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같이 모여 스타팅 라인에서 함께 달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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