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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공안 순풍이든, 공안 역풍이든
관리자 2014-03-12 21:55 조회 3,177
조짐은 지난해 9월부터다. 국정원이 국회로 들이닥쳤다. 현역 의원에게 적용한 죄명은 끔찍했다. 국헌을 문란케 하고 국토를 참절하려 했다는 내란음모였다. 국가가 한순간에 둘로 갈라졌다.

국가를 지키려는 세력과 국가를 뒤집으려는 세력, 헌법을 지키려는 세력과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 북한을 배격하는 세력과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 사회가 이 극단의 분류 속에 하나의 선택을 강요했다. 이념의 중간지대 따윈 사라졌다.

지방 정가의 여당이 술렁댄 게 그때부터다. 재고 있던 인사들이 바빠졌다. 재판도 일사천리였다. RO 모임의 이적성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법원 앞 보수집회가 갈수록 커졌다. 2월 17일, 법원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6개월간 이어져 온 정국에 석고를 들이붓는 순간이었다. 안 그래도 고령화된 유권자들이다. 선거는 끝났다고 봐도 좋았다.


[관련칼럼 = 공안 순풍이든, 공안 역풍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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