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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백 투 더 90’s
관리자 2015-01-07 20:42 조회 2,025
‘잘못된 만남’의 고음은 너무 높았다. 김건모의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I am your girl’의 댄스는 너무 격했다. SES 슈의 춤에서 세 아이 엄마의 버거움이 느껴졌다. ‘트위스트 킹’의 꺾기는 너무 많았다. 터보 김정남의 얼굴에서 쉴 새 없이 땀이 흘렀다. 이미 예전의 몸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관객은 그대로였다. 그 시절 패션을 차려입은 관객들이 가수들의 부족한 호흡을 채워나갔다. 잊혀졌던 ‘떼창’의 원조들이었다.
시청률 35.9%의 광기(狂氣)는 그 후에도 이어진다. 한국 사회가 온통 90년대 가요에 빠져들고 있다. 의류 매장, 헬스클럽, 카페, 라디오 음악 방송…. 가는 곳마다 조성모, 쿨, 김현정, 이정현 노래다. 가히 ‘백 투 더 90’s’의 광풍이다. 애초 드라마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서 시작된 조짐이다. 그 조짐이 새해 벽두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폭발한 것이다. 20년을 거슬러 달리는 집단의 시간 여행이다.


[관련칼럼 = 백 투 더 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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