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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그건 뇌물이었다 -金 도의원의 冊 논란-
관리자 2015-06-02 14:04 조회 2,017
논란의 대략은 이렇다. 도의원인 김 의원이 도비(道費)를 따 온다.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수원시로다. 2013년엔 2억원이고, 2014년엔 1억5천만원이다.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다. 이후 수원 새마을문고 10여 곳이 책을 구입한다. 9천여만원에 달하는 이 책을 산 곳은 모두 같은 서점이다. 알고 보니 A 의원의 부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김 의원이 유치했다는 도비는 그렇게 몇 단계를 거쳐 김 의원 본인의 가계(家計)로 들어간다.
김 의원의 해명은 이렇다. “마진율도 높지 않고 봉사 차원에서 도서구입 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나를 음해하는 음모다”. 과연 그런가. 마진율도 별로 없는 봉사였는가. 요청이 있어서 마지못해 판매한 것인가. 근거 없이 모함하는 음해일 뿐인가.
서점업계는 위기다. 2009년 1,825개, 2011년 1,725개, 2013년 1,625개로 줄고 있다. 50평 미만의 서점은 더 죽을 맛이다. 문 닫는 서점 중 96.7%가 영세 서점이다(한국서점조합연합회 자료). 김 의원 지역구에도 이런 영세서점이 여럿 있다. 그런데 관내 17개 새마을문고가 구매한 책의 60% 가까이가 ‘그 서점’을 찾았다. 누가 봐도 다른 영세서점에 돌아갈 기회의 박탈이다. 마진율을 따질 필요도 없다. 이웃 서점들엔 가슴을 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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