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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前고검장과 前빠찡코 대부
관리자 2015-07-06 14:09 조회 2,584
‘술이나 한잔하지’. 햇병아리 기자가 마다할 이윤 없다. 선배와의 모든 경험이 곧 공부다. 수원시내 한 카페로 따라갔다. 예약된 자리는 한쪽 귀퉁이였다. 와 있던 일행이 눈에 들어왔다. 첫눈에 알 수 있었다. ‘수원의 마지막 주먹’이라 불리던 ‘두목’이었다. 햇병아리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왜 이 사람이 여기에….’ 하지만 놀라긴 일렀다. 곧이어 머릿속을 더 ‘복잡스럽게 만드는’ 인물이 등장했다. 깡패 잡는 현직 강력부장검사였다.
‘두목과 기자와 부장검사’. 자리의 호칭은 ‘형님’과 ‘아우’였다. 감옥 가던 얘기, 감옥 보내던 얘기가 다 유머였다. 간간이 섞어 넣는 선배 기자의 추임새도 분위기를 맛깔지게 했다. 햇병아리 기자만이 끝까지 관객이었다. 한참 뒤 부장이 일어섰고 일행이 따라갔다. ‘두목’이 뭔가를 가져와 부장 승용차에 실었다. 작지 않은 크기의 도자기였다. 그날의 주인공들은 뒷날 사업가로, 고검장으로, 존경받는 기자로 승승장구하며 커갔다.
벌써 20여 년 전 얘긴데….


[관련칼럼 = 前고검장과 前빠찡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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