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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희망마라톤대회] 남자 10km 우승자 가키오 데이브 피터씨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노출승인 2015년 10월 04일 19:37     발행일 2015년 10월 05일 월요일     제0면
   
     

“코스도 좋고, 날씨도 좋고, 안산 희망마라톤대회 최고입니다.”

4일 열린 ‘2015 안산 희망마라톤대회’ 남자 10㎞에서 31분43초25로 정상에 오른 가키오 데이브 피터씨(27·케냐)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코스 굿’이라는 짤막한 소감을 연발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난 2012년 ‘코리아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은 가키오 데이브 피터씨는 선진화된 한국 마라톤대회의 시스템에 반해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안산천과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다는 그는 타고난 신체조건을 앞세워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산와마라톤클럽에서 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고 있다는 그는 “동호회 회원들이 친구처럼 잘 챙겨주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려줘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며 “여러 사람들이 취미로 모여 운동을 즐기는 한국의 동호회 문화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마라톤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터씨는 “이번 대회에는 컨디션 난조로 10㎞에 출전했지만 내년 대회에서는 주 종목인 하프코스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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