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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귀국 "나는 행운아, 지난 2년 아쉬움 전혀 없다"

노출승인 2010년 04월 01일 10:36     발행일 2010년 04월 01일 목요일     제0면

"한국에 너무 오고 싶었어요"


쉴새없이 해외 각지를 오가며 시즌을 보냈던 '피겨여왕' 김연아(20 · 고려대)가 그리던 고국에 돌아왔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가 31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등 '완벽한' 시즌을 마무리한 김연아는 홀가분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연아는 "올림픽 끝나고 잠시 오긴 했지만 지난해 8월에 잠시 온 것이 마지막이었다" 며 "한국에 오고 싶었다. 어떤일을 하던지 올림픽이나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생활한다는 것이 기쁠것 같다"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예상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참가한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물론 은메달이긴 하지만 올림픽 이후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을 이겨낸 대회라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지난 시즌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거의 대부분 금메달을 횝쓴 김연아는 지난 두 시즌을 회고하면서 "아쉬움이 하나도 남지 않는 시간들"이라고 평가했다.

2008~2009 시즌의 경우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놓치고 2위를 하긴 했지만 이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시즌 세계선수권 은메달 역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이겨냈다는 기쁨에 아쉬움이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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