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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생각 아직 없어, 훈련 통해 결정"

노출승인 2010년 06월 01일 07:44     발행일 2010년 06월 01일 화요일     제0면

"일단 은퇴는 안해, 훈련 뒤 결정"

'피겨여왕' 김연아(20 · 고려대)가 "아직 은퇴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생활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새 시즌 준비를 위해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는 김연아가 "일단 은퇴는 없다. 새 시즌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 브라이언 오서 코치등과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마무리 후 현역 선수 생활에서 은퇴해 프로선수로 전향할 뜻도 있음을 밝혀온 터라 이날 기자회견의 주된 질문은 그녀의 은퇴여부였다. 김연아는 이 자리에서 일단 선수생활을 계속한다는 전제하에 캐나다에 훈련하러 떠나는 것이라 못박았다.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점검한 뒤 이번 2010~2011 시즌 대회에 참가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김연아의 설명이다.

김연아는 "아직 구체적인 구상까지는 없다. 그동안 시즌 준비한 것처럼 똑같이 준비하고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똑같이 준비할 것 같다. 준비는 일단 똑같이 한뒤 브라이언 오서 코치등과 합의하에 시즌 참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즌 시작이 10월, 11월쯤인데 그때까지 준비하면서 제대로 준비되느냐에 따라 결정할 것이며 컨디션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하더라도 이것이 현역 은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도 밝혔다. 김연아는 "일단은 이번 시즌에 대한 것만 결정할 것이고 이번 시즌만 생각중이다. 은퇴라는 말을 내가 할때는 정말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섰을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는 완벽히 시작되지 않은 상태. 캐나다 토론토에 건너가 오서, 데이비드 윌슨코치와 새 프로그램에 대한 음악 선곡, 안무등을 상의하게 된다. 다만 김연아는 그동안 해보지 않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김연아는 오는 7월 23일~25일 열리는 아이스쇼 참가를 위해 7월 20일경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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