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미국·잉글랜드·독일·가나...16강 합류

노출승인 2010년 06월 25일 10:41     발행일 2010년 06월 25일 금요일     제0면

남아공 월드컵 C조와 D조에서는 미국과 잉글랜드, 독일과 가나가 힘겹게 16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우리가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이길 경우 미국-가나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 김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가 16강 관문을 통과할 경우 만나게 될 상대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미국은 23일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페르스펠스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알제리를 1-0으로 꺾고 조1위로 16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경기종료 직전까지 0-0으로 뒤져 조별 예선 탈락 위기까지 몰렸던 미국은 종료 직전 랜던 도너번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넣으면서 극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같은조에 속한 잉글랜드도 강적 슬로베니아에게 1-0 신승을 거두고 가까스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승점 4점으로 조1위를 지키고 있었지만 전반 23분 잉글랜드 저메인 디포에게 허용한 한골이 16강 진출의 꿈을 무산시켰습니다.

D조에서는 2차전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했던 독일이 가나를 1-0으로 물리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후반 15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받은 독일의 미드필더 외질은 가나 골문 왼쪽 윗부분을 꽤뚫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가나는 독일전 패배에도 세르비아-호주전에서 세르비아가 호주에게 패하면서 운좋게 2라운드에 합류했습니다.

호주는 독일을 꺾은 강호 세르비아를 2-1로 잡으며 막판 이변을 일으켰지만 가나에게 골득실에서 뒤져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독일과 잉글랜드, 미국과 가나가 16강전 파트너로 결정됐으며 우리나라는 8강에 진출할 경우 오는 27일 새벽 벌어질 미국-가나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