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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

cjn 기자 cjn@kyeonggi.com 노출승인 2011년 05월 17일 13:29     발행일 2011년 05월 17일 화요일     제0면

최경주 선수가 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년 만에 통산 8승을 올린 최경주 선수는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습니다.

[ 송형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경주가 3년 간의 부진을 털어내는 통쾌한 승리를 올렸습니다.

최경주는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의 데이비드 톰스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8년 '소니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거둔 통산 여덟 번째 승리였습니다.

우승 상금으로 18억 원을 받은 최경주는 상금랭킹 3위로 도약했고, 페덱스랭킹 포인트에서는 6위로 올라섰습니다.

톰스와 11언더파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12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습니다.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린 톰스와는 두타차였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이후 남은 7개 홀에서 대추격전을 펼친 끝에 한편의 드라마 같은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13번홀 버디로 격차를 줄인 최경주는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톰스와 공동 선두에 올라서선 뒤 이어진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톰스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파3 17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무난하게 파를 잡은 최경주가 3퍼트로 보기에 그친 톰스를 꺾고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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