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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난민 아동들의 눈물’ 보도 본보 김민 기자 ‘가톨릭 매스컴상’ 수상

신동민 기자 sdm84@kyeonggi.com 노출승인 2015년 12월 01일 20:59     발행일 2015년 12월 02일 수요일     제1면

▲ 1일 서울 명동대성당 코스토홀에서 열린 제25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시상식에서 본보 김민 기자와 영화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이사(류승완 감독 아내·대리 수상자), 공지영 작가, KBS 강윤기 프로듀서(사진 오른쪽부터)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경기일보 인천본사 김민 기자가 ‘제25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주교)는 1일 서울 명동대성당 코스트홀에서 제25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매스컴상 신문부문은 본보 김민 기자(영종 난민센터 아동들 다문화 한누리학교 간다)가 수상했으며, 방송부문은 KBS 강윤기 프로듀서(명견만리, 김영란의 제안-부패를 넘어 신뢰 사회로), 출판부문은 공지영 작가(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2), 영화부문은 류승완 감독(베테랑)이 각각 수상했다.

최창섭 매스컴상 심사위원장(서강대 명예교수)은 “특히 신문부문 경합이 심했다. 다수의 출품작을 놓고 심사위원 간 토론으로 결정이 나지 않고, 무려 6차례 투표까지 진행한 진기록을 세웠다”며 “이례적으로 중앙이 아닌 지역신문에서 수상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고 심사 소회를 밝혔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은 종교의 유무나 종파를 초월해 방송·신문·출판·영화·인터넷 등 매스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정의와 평화 그리고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본보 김민 기자는 지난 3월 18일 ‘배움의 꿈마저 잃어야 하나요?… 방치된 난민 아동들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영종 난민센터에서 보호받는 난민 아동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방치된 상황을 심층 보도했다.

특히 첫 보도 이후 4월 28일 ‘영종 난민센터 아동들 다문화 한누리학교 간다’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사 9편을 보도, 난민 아동의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난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경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난민에 대한 권리·관심과 부정부패 정화, 자기성찰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지향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며 “건전한 언론 문화 발전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앞서 김민 기자의 기획 보도는 한국기자협회 제296회 이달의 기자상(지역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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