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2016 과천마라톤대회] 이모저모

조성필 기자 gatozz@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05월 08일 17:15     발행일 2016년 05월 09일 월요일     제0면
“마라톤하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 8일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 ‘2016 과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은 이구동성으로 화창한 날씨를 언급. 최근 잦은 비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영향 탓에 궂은 날씨 속에 연습을 해왔던 마라토너들은 이날 쾌청한 하늘과 따스한 햇볕 덕분에 모처럼 기분 좋은 레이스를 만끽했다고 밝혀. 남자 10㎞ 코스 우승자 김진완씨(32·춘천시청마라톤클럽)는 “근래 날씨가 안 좋아 오늘도 춘천에서 가족들을 데려 오지 않았는데, 예상과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았다”며 “가족들과 같이 올 걸 그랬다”고 아쉬움을 토로.

마라톤으로 우정쌓고, 건강잡고
○…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어. 그 가운데 과천 문원초는 마라톤동아리 5학년 어린이 30명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까지 5㎞ 코스에 단체 참가해 화목을 도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 레이스에 앞서서는 단체로 스트레칭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문원초 마라톤동아리 어린이들은 이날 전원 완주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기도. 지도교사로 대회에 참가한 최두연(49·여)씨는 “아이들이 마라톤을 접하면서 비만 탈출은 물론 성격까지 밝아졌다”며 “같이 땀을 흘리다 보니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생겼고, 덕분에 ‘왕따’의 피해도 사라지고 있다”고 전해.

하얀 날개를 달고 희망의 레이스
○…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이날 마라톤 참가자들 상의에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희망천사가 달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하얀 날개 스티커를 붙이는 캠페인을 벌여. 이번 이벤트는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벽을 허물자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 참가자들의 호응도 좋아 등 뒤에 날개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참가자들을 찾기 어려울 정도. 이 밖에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이용 장애인 40여명과 함께 대회 5㎞ 구간에 참가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

치어리더 축하공연에 남성들 ‘심쿵’
○…2016 과천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앞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들은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픽미(Pick me)’와 TWICE(트와이스)의 ‘OOH-AHH하게(우아하게)’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치어리더들의 아름다운 춤사위에 일부 몸을 풀던 남성 참가자들은 동작을 멈추고 무대앞으로 발길을 돌리기도.

야구 꿈나무, 1등 경품 당첨
○…“체력 단련을 위해 참가했는데 TV까지 받게돼 너무 기뻐요”. 2016 과천마라톤대회 경품 추첨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1등인 ‘1146번’을 호명하자 두손을 번쩍들고 어머니와 함께 무대로 달려 나온 김민준군(과천 청계초 6년). 안양시 리틀야구단에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군은 하체 단련을 위해 어머니와 함께 과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며 “전여 생각지도 못했는데 1등 경품인 TV를 받게 돼 기분이 날아갈것 같다”고 함박웃음.

유한양행 이벤트 부스 ‘장사진’
○…제약업체 유한양행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신제품인 안티프라민 쿨파스와 동전파스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한 유한양행은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쿨에어파스 500여개와 물티슈 1천개, 지압기 1천개 등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하며 부상 예방을 당부. 대회 시작 전부터 대회가 끝날때까지 이벤트 부스에는 끊임 없는 방문이 이어져 업체 직원들은 신바람.

홍완식ㆍ조성필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