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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과천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 우승자 가키오 데이브피터씨

조성필 기자 gatozz@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05월 08일 17:36     발행일 2016년 05월 09일 월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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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키오 데이브피터씨(28·케냐)가 8일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벌어진 ‘2016 과천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4분41초76의 기록으로 2위(1시간16분41초78)를 2분 차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최정상에 올랐지만, 데이브피터씨는 만족보다 아쉬움이 더 큰 듯했다. 개인 최고 기록인 1시간7분대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날씨와 코스가 좋아 좋은 기록을 기대했는데 기록이 너무 좋지 않다”고 아쉬워 했다.

마라톤 강국 케냐 출신인 데이브피터씨는 모국 마라톤아카데미 출신으로 마라톤 경력이 7년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다. 5년 전 한국으로 온 뒤 안산 와마라톤클럽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그는 매일 1시간씩 개인훈련을 소화할 정도로 마라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데이브피터씨는 “올해 안으로 하프코스 1시간6분대 진입을 목표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쟁할 상대만 있어도 훨씬 좋은 기록이 가능할 것이란 게 주위 마라토너들의 평가지만, 데이브피터씨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더욱 열심히 훈련을 해 올해는 꼭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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