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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박이 무명 골퍼 박성원 드디어 일 냈다 KLPGA 롯데칸타타 우승…무명의 반란 완성되다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06월 05일 20:46     발행일 2016년 06월 05일 일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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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LPGA 박성원 우승, 연합뉴스
KLPGA 박성원 우승.

제주도 토박이에 무명 골퍼 박성원이 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파72·6천187야드)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을 거머 쥐었다.

그녀는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는 웬만한 골프팬은 이름조차 생소한 철저한 무명 골퍼였다.

또래 선수보다 늦은 지난해 KLPGA 투어 무대를 밟았지만 25차례 대회에서 톱10은 한번뿐이었고  상금도 3천134만원에 그쳤다.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 앞서 열린 이번 시즌 투어 11개 가운데 5개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나마 3차례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출전 대회수가 너무 적어 평균타수를 비롯한 각종 기록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신세였다.

롯데칸타타 여자오픈도 출전 자격에 미달했지만 예선전 11위로 간신히 출전권을 땄다.

KLPGA 투어가 투어의 틀이 잡힌 이래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수가 우승한 사례는 박성원이 처음이다.

박성원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지금까지 번 생애 총상금의 3배를 한꺼번에 챙겼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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