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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떠나는 마이 템플스테이!”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06월 23일 18:38     발행일 2016년 06월 24일 금요일     제0면
▲ 봉녕사4

최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다양한 테마의 템플스테이가 주목 받고 있다.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공부하는 템플스테이도 좋고, 속세를 벗어난 고요한 산사에 머물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휴식을 취해도 좋다. 새벽예불을 마치고 108배를 올리고 싱그러운 숲을 산책하니 건강에도 이롭다. 경기관광공사가 7월 중 가볼만한 곳으로 템플스테이를 추천했다.

◇봉선사 템플스테이
산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불교정신을 만나는 봉선사 템플스테이의 가장 큰 매력은 새벽 예불과 아침공양을 마치고 이어지는 ‘숲속 걷기 명상’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원시림 구간으로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템플스테이 참가자에 한해 개방되는 ‘비밀의 숲’이다. 

사람의 발길이 드나들지 않은 아름드리 숲을 산책하는 동안 복잡한 생각을 떨치고 오롯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신륵사 템플스테이
신륵사에서는 천년이 넘는 긴 세월 한국인의 정신적 안식처가 돼온 사찰에서 스님들의 수행을 체험하며 그 의미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은 먼저 사찰의 예절에 대해 알아보고 경내 역사탐방을 진행한다. 

저녁공양 후에는 저녁예불과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다음날에는 새벽예불과 명상, 108배와 아침산책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정해진 템플스테이 일정을 자율기도와 휴식으로 대체하고 예불 참석이 자유로운 휴식형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작은 쉼표를 찍어준다.

◇육지장사 템플스테이
양주시 백석읍 도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육지장사는 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정신을 배우면서 건강에 이로운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 첫 번째가 건강 체험형 템플스테이로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의 집착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108배와 명상과 더불어 맥반석 옥돌을 천연 한방재료와 함께 구워 찜질하는 ‘게류마늄 온구체험’, 기의 순환을 돕고 오장육부와 내분비선 기능강화에 도움을 주는 ‘쑥뜸 온구체험’ 등이다. 두 번째는 단식형 템플스테이. 오랜 전통을 이어온 산사의 다이어트프로그램으로 육지장사‘선차’를 이용한 식이요법과 쑥뜸, 온구체험를 더한 체온상승효과를 통해 만병의 근원인 비만에서 벗어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용문사 템플스테이
천년의 세월을 머금은 은행나무를 품은 양평 용문사에는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찾는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여유와 한가로움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쉬게 해주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도 좋고, 은행나무와 호흡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체험형 템플스테이 ‘나를 챙기다 생생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체험형’ 템플스테이에는 새벽예불과 108배, 은행나무 호흡, 염주만들기와 사찰음식 체험 등의 일정이 포함된다. 내면의 자유를 찾는 ‘명상프로그램’에는 걷기, 앉기, 눕기 명상 후, 느낀 점을 나눠보는 ‘명상배우기’와 새벽예불과 108배 후, 은행나무 호흡명상 등이 포함된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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