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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경원 세종병원 세종봉사단장

박연선 기자 jsun@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07월 19일 10:02     발행일 2016년 07월 20일 수요일     제16면
▲ 세종병원 문경원 행정부원장(사진 가운데)이 세종봉사대 대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세종병원 문경원 행정부원장(사진 가운데)이 세종봉사대 대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봉사단을 통해 인천 계양지역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내년 3월 인천시 계양구에 330병상 규모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들어선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인천 시민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그 일선에 문경원 행정부원장이 있다.

문 부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세종봉사단’을 만들었다. 오래전부터 소규모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해왔지만, 진정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여러 봉사조직을 체계화해 일원화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문 부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 세종병원 세종봉사대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개원 33주년을 맞은 세종병원은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그동안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만 2천여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러한 노하우로 1989년부터 해외의료봉사에 나서 지금까지 1천300여 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심장 수술을 지원했다.

그러나 문 부원장은 이러한 의료봉사와 물질적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뭔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수년 전부터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나 복지관, 복지협의체 등과 함께 어르신 나들이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의 폭을 넓혔다.

문 부원장은 “현재 직원 800여 명 중 절반인 400여 명이 세종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봉사단의 사회공헌 방식은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방적인 방식의 지원이나 봉사활동이 아니라 관련기관과 회의 등 협의과정을 거쳐 지역사회가 가장 필요한 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 하는 봉사나 지원은 의미가 없다”며 “콜라보레이션은 병원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지역이 요구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봉사단 활동을 통해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닌 지역의 구성원으로 녹아들겠다는 각오다.
▲ 세종병원 문경원 행정부원장이 계양구에서 펼칠 세종봉사대의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 부원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문을 열면 기본적인 봉사활동과 물질적 지원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갤러리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또 다른 의미의 사회공헌에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를 선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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