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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출신 박준선, KPGA 선수권대회 1R 10언더파 선두 질주…신예 스타 탄생 예고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08월 25일 20:49     발행일 2016년 08월 25일 목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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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준섭 10언더파 선두, 연합뉴스
박준섭 10언더파 선두.

쇼트트랙 선수 출신의 박준섭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돌풍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그는 25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7천1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등을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뒤 11,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13번 홀(파5)에선 7m 이글 퍼트에도 성공했다.

전반 9개 홀에서만 5타를 줄인 뒤 후반 9개 홀에서도 버디 5개를 보태면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지난 2011년 10월 KPGA 투어 프로가 된 뒤 아직 우승 경력이 없고 지난 2013년 6월 군산CC오픈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대회를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고 식단 관리 등 컨디션 조절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며 “5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로 들어가 위기였지만 자신 있게 해서 파로 막아냈다”고 전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까지 쇼트트랙을 했는데 훈련이 너무 힘들었다. 왼쪽 무릎을 다쳐 쇼트트랙을 그만두고 우연히 골프를 접했는데 쇼트트랙보다 훨씬 재미있어 초등학교 6학년 겨울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박준섭은 13살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면서 서울시 대표까지 지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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