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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동 프로의 호쾌한 골프] 103. 가을철 황금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

전만동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10월 24일 17:06     발행일 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제0면
▲ 가을 골프장
▲ 가을 골프장

가을은 골퍼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즌이다.

코스 상태부터 날씨까지 모든 여건이 최상이다. 가을철 실수를 줄이고, 절묘한 코스공략으로 싱글골프로 거듭나 보자.

버디 능력이 프로들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생각의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스코어를 낮추기’보다는 ‘불필요한 스코어를 줄이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타수가 낭비되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면 샷의 강약 조절을 통해 가을철 싱글골퍼로 거듭날 수 있다.

■가을철 싱글골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
①스윙의 박자만 생각 하라
-스윙의 기술적인 요소는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대로 몸의 움직임에 맡겨두면 자연스레 해결되며, 진짜 중요한 건 스윙의 박자(리듬)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진행되느냐가 문제이다. 스윙의 리듬과 속도만 맞추면 테이크어웨이-백스윙-다운스윙-임팩트-폴로스루-피니시로 이어지는 스윙의 각 단계가 일체감 있게 이뤄진다.

②페어웨이를 지키는 안전한 샷
-페어웨이를 지키는 일은 프로보다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몇 십배는 더 중요하다. 티샷을 하기 전 ‘멀리’라는 단어 대신 ‘안전’이라는 말에 초점을 두고 장애물을 피하는 방법은 방향성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위험 지역을 피할 수 있다면 드라이버만 고집할 필요 없이 우드나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티샷에서 보여줘야 할 것은 장타력이 아니라 다음 샷에서 그린에 볼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능력이다.

③자신의 정확한 비거리을 만들어라
-언제든 일정하게 보낼 수 있는 샷 거리가 중요하며, 30yd, 50yd, 120yd든 자신 있는 샷 거리 한 두 개쯤을 가지고 있다면 가을철 라운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꾸준한 연습이 필수다.

▲ 가을 한국의 골프장

④실용적인 퍼팅으로 스코어를 낮춰라
-홀 가까이 붙이기 위한 열쇠는 연습 스트로크를 실제처럼 생각하고 해보는 것이다. 의미 없이 하는 연습 스트로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홀에 시선을 맞추고 볼이 굴러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연습 스트로크를 한 다음 실제 퍼트 때 연습 스트로크를 재현하도록 한다.

⑤라운드전 불필요한 루틴(Routine)을 없애라
-선수들은 경기 전날과 경기 당일의 연습 시간은 물론 식사 시간, 잠자리에 드는 시간 등 사소한 행동도 똑같이 진행한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최소한의 규칙(취침, 연습장, 식사 등)이라도 만들어 지키면 긴장감이나 설레임, 부정적인 생각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 베스트 스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

⑥가을 라운드에는 준비성이 필요하다
-가을철은 특히 일교차가 심해 자켓이나 점퍼, 조끼 등 반드시 여분의 옷을 준비해 몸을 따뜻하게 하면 정상적인 켠디션을 유지하면서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다.

※ 지난 2012년 1월부터 경기일보 독자들에게 호쾌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격주로 연재돼 온 ‘전만동프로의 호쾌한 골프’가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코너의 문을 닫습니다. 지난 4년 9개월 동안 아마추어 골퍼들의 지침서가 돼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코너를 위해 수고 하신 전만동 프로와 많은 관심을 갖고 열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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