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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주간 전망대] 오리온은 선두 수성, KGC와 전자랜드는 분위기 반전 노려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11월 07일 18:22     발행일 2016년 11월 08일 화요일     제0면

나란히 상위권을 달리던 프로농구 경인지역 연고 3개 팀이 지난주 희비가 엇갈렸다. 

선두 고양 오리온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2승1패를 거둬 시즌 전적 5승1패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 KGC인삼공사(4승3패)와 인천 전자랜드(3승3패)는 각각 1승2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번주는 오리온이 2경기, KGC가 1경기를 치르는데 반해 전자랜드는 3경기가 예정돼 있다. 최근 팀분위기가 최고조인 오리온은 9일 창원 LG와 12일 KGC를 만나 4연승과 선두 질주를 노린다. 

헤인즈의 물오른 득점력과 골밑을 든든히 사수하는 이승현, 김동욱, 허일영등 장신 포워드진에 바셋의 화려한 개인기까지 막강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중위권인 LG, KGC와의 주중 경기에서도 상승곡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KGC는 12일 선두 오리온전에 온 힘을 쏟아부을 태세다. 사이먼과 오세근, 양희종이 버티고 있는 KGC의 포스트는 리그 최고수준이지만 문제는 가드진이다. 

이정현이 공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앞선의 수비가 자동문 수준이다. 박찬희가 이적하면서 가드진의 수비가 약화돼 골밑까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오리온전 승리를 위해서는 기복이 심한 용병 사익스의 분전이 필요하다.

이번 주에만 3경기(9일 서울 SK, 12일 전주 KCC, 12일 창원 LG)를 치러야 하는 전자랜드는 지난주 2경기에서 혈전을 치르면서 체력이 바닥난 상태다. 가드 박찬희와 센터 켈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빠른 농구는 어느팀을 만나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주전 의존도가 높아 자칫 부상선수라도 발생할 경우 팀 전력이 와해될수 있는 것이 약점이다.

이번주 대결 상대인 SK와 LG는 상위권 도약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쉽지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따라서 전자랜드가 2승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전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강상재, 김지완, 김상규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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