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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KGCㆍ오리온 나란히 승리…선두 삼성 1게임차 압박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12월 11일 18:28     발행일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제0면
▲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원주 동부 경기에서 고양 이승현이 골밑을 돌파하고 있다.연합뉴스
▲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원주 동부 경기에서 고양 이승현이 골밑을 돌파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맹추격했다.

KGC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19점ㆍ11리바운드)과 문성곤(17점ㆍ5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서울 SK를 96대7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KGC는 13승5패가 돼 선두 서울 삼성(14승4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KGC는 1쿼터부터 강한 압박을 펼쳐 SK의 실책을 유도했다. 김기윤과 사이먼이 각 6득점, 문성곤이 5득점 하는 등 고른 활약으로 1쿼터를 22대14로 마친 KGC는 2쿼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틸과 리바운드를 잡으면 지체없이 속공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 전반전을 50대31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서도 KGC는 사이먼과 사익스가 10점을 합작하면서 72대56으로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반면, SK는 4쿼터들어 김민수의 높이를 앞세운 공격으로 한 때 13점차로 따라잡았지만 KGC의 사이먼이 외곽과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또한 오세근, 이정현 등 주축 선수들이 꾸준히 내ㆍ외곽에서 활약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프로 2년 차 문성곤은 데뷔 이후 자신의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양희종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한편,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4위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85대75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선두를 내준 오리온은 주포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바셋(23점ㆍ3리바운드ㆍ4어시스트)과 허일영(17점ㆍ8리바운드)이 잘 메우며 귀중한 승리를 거둬 KGC와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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