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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 1000경기 출장 금자탑…20년간 코트를 밟지 못한 경기는 단 12경기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12월 24일 10:40     발행일 2016년 12월 24일 토요일     제0면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프로통산 1000 번째 경기에 출전한 삼성 주희정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jpg
▲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프로통산 1000 번째 경기에 출전한 삼성 주희정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주희정(39)이 역대 통산 1000 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주희정은 2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주희정은 프로 데뷔 20시즌 만에 1000 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2위 추승균 전주 KCC 감독(738경기)보다 무려 262경기를 더 많이 뛰었다. 

주희정은 이날 원정 경기였지만, 기록 달성 축하를 받았다. 1쿼터 1분 20초가 지난 뒤 KBL 김영기 총재가 직접 코트로 나와서 기념상을  수여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과 인삼공사 양희종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팬들은 주희정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전설’ 같은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주희정은 “원정 경기인데도 인삼공사에서 배려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좀 더 겸손한 선수로 다가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997-1998시즌 원주 동부의 전신인 나래에서 프로 무대를 처음 밟은 주희정은 1년 뒤 삼성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어 KT&G와 SK를 거쳐 지난해부터 다시 친정팀에 복귀했다. 이날 경기까지 총 1천12경기 중 주희정은 1천 경기를 신고했다. 20년간 코트를 밟지 못한 경기는 단 12경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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