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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KGC, 중하위권 상대로 연패 빠지며 선두수성 흔들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2월 05일 19:53     발행일 2017년 02월 06일 월요일     제21면
▲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KGC 사익스가 LG 김시래의 슛을 블록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KGC 사익스가 LG 김시래의 슛을 블록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원 LG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KGC는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적생 조성민(19점 6어시스트)을 막지 못하며 74대8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KGC는 25승 11패를 기록, 경기가 없던 서울 삼성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다.

1쿼터 초반부터 두 팀은 사이좋게 점수를 주고받았다. KGC가 이정현이 11득점,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이 나란히 5점씩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이자, LG는 조성민의 3점슛 2개와 1쿼터에만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용병 제임스 메이스로 맞불 작전을 놓았다. 1쿼터는 접전 끝에 21대20으로 KGC가 1점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이어진 2쿼터에서 LG는 김시래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여기에 마리오 리틀이 득점하며 28대28 동점을 만들자, KGC는 키퍼 사익스와 사이먼이 연속으로 득점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LG는 리틀과 메이스가 연속 득점에 성공해 다시 균형을 맞춘 뒤, 김종규가 득점과 반칙까지 얻어내며 44대4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들어 KGC는 양희종의 3점포를 시작으로 오세근도 득점에 가세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LG는 김종규와 리틀이 맹공을 퍼부으며 기어이 동점을 만들어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6분 33초를 남기고 김종규가 무릎 부상으로 실려나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LG는 그러나 메이스의 연속 득점에 이어 조성민이 3점을 성공시켰고, 박인태가 덩크까지 꽂아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KGC도 사이먼이 3점슛을 넣어 3점 차까지 좁혔으나 경기 막판 조성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KGC의 패배가 확정됐다.

한편,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3위 고양 오리온과 공동5위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오리온이 홈팀 모비스에게 61대73대으로 패하며 2위와 승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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