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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LPGA투어 3승’ 장하나, LPGA투어 시즌 첫 출격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2월 14일 14:31     발행일 2017년 02월 14일 화요일     제0면
▲ 지난해 푸본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한 장하나. 연합뉴스 제공
▲ 지난해 푸본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한 장하나.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올렸던 장하나(25)가 2017시즌 첫 출격한다.

장하나는 16일부터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에서 나흘동안 열리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가 새해 들어 첫 출전인 장하나는 지난해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시즌 초반 장하나의 아버지가 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전인지의 가방을 떨어뜨린 이른바 ‘싱가포르 가방 사건’으로 한달이 넘도록 투어를 쉬었고, 결국 올림픽 출전 티켓도 포기했다.

지난해 10월 푸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알린 장하나는 이번 겨울 베트남에서 40일동안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옛 스승 김종필 코치가 차린 동계훈련 캠프에 합류해 쇼트 게임 위주로 훈련에 매진했다.

올 시즌 장하나의 목표는 메이저대회 타이틀로 향해 있다. 현재 세계랭킹 1∼5위 선수들은 하나같이 메이저대회 우승경력이 있기 때문에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메이저 타이틀이 필수다. 

앞으로 2년동안 두 차례 이상 메이저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는 그는 호주여자오픈에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겠다는 각오다. 장하나는 호주여자오픈에서 2015년 7위, 지난해 4위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지난 시즌 우승자 노무라 하루(일본), 호주 교포 듀오인 이민지, 오수현 등이 출전한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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