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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김인식 감독, “단계 밟아가며 타순 구체화…결정 서두를 것 없어”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2월 15일 09:56     발행일 2017년 02월 15일 수요일     제0면
▲ WBC 김인식 감독. 연합뉴스
▲ WBC 김인식 감독. 연합뉴스
WBC 김인식 감독은 "정근우가 없으니 이용규(한화)와 테이블 세터를 이룰 타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꼽은 후보는 민병헌(두산 베어스)과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이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도 테이블 세터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김 감독은 "민병헌의 타구 질과 몸놀림이 좋다. 2번 혹은 6번 타순에 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건창도 상위 타순에 어울리는 타자"라고 덧붙였다. 

이번 WBC 대표팀은 이대호(롯데), 김태균(한화), 최형우(KIA 타이거즈)로 이어지는 강한 중심타선을 갖췄다. 

3명 모두 정확도를 겸비한 거포다. 발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이 있는 테이블 세터가 상대 배터리를 흔들면 중심 타선의 화력은 배가된다. 

김인식 감독은 "3일 훈련 하루 휴식 일정으로 훈련하는데, 일단 13∼15일까지는 편안한 상태에서 타격 훈련을 할 계획이다. 17일부터는 더 빠른 공과 변화구를 치고, 번트 훈련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17일부터는 타자들의 타격감을 확인하고 테이블 세터에 어울리는 타자를 선별한 후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평가전부터 실전 감각도 되살린다. 

김 감독은 "결정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단계를 밟아나가며 타순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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