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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울대와 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 개방 합의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2월 16일 18:27     발행일 2017년 02월 17일 금요일     제0면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을 개방하기로 서울대와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하절기는 오후 6시까지이다.

개방구간은 관악수목원 후문에서 정문까지로 1.6㎞에 달한다. 이곳을 통과하는 등산객들은 15분 간격으로 인솔자의 안내를 받아 정문까지 이동할 수 있고, 수목원 내 희귀·보호식물 훼손과 도난 예방을 위해 주 탐방로를 제외한 구간은 출입이 통제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지난 1967년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25ha면적에 교목과 관목, 초본류 등 1천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생태보존구역이어서 긴 시간동안 학술적인 목적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왔다.

하지만, 수목원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안양시는 서울대와의 협의를 통하여 2014년부터는 관악수목원 후문을 개방해 관악산에서 하산하는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이나 가족단위(20명 이하)도 현장에서 신청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탐방을 희망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관악수목원 후문 개방을 서울대와 합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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