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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기도] 추위 잊고 온실 여행 떠나실래요?

초록빛 설렘과 따뜻한 쉼표 하나

권소영 기자 ksy@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01일 16:11     발행일 2017년 03월 01일 수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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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을 맞기엔 바깥은 아직 영하권. 때아닌 미세먼지까지 불청객으로 날아든다.

키즈카페·문화센터 등 실내에서 놀기에 지쳤다면 아이들과 볕을 즐겨보자. 따뜻한 온실에서 들려오는 동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속에서 맘껏 숨쉬며 힐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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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택식물원, 어린왕자가 속삭이는 동화 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바오밥 나무와 유칼립투스 나무까지 마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난 듯 가슴이 설레는 여행.

호주온실은 육각형 온실들이 서로 연결된 형태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자생 식물을 전시하고 있고, 작고 아담한 허브 식물원은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년 SBS) 로케이션지로 유명세를 탔다. 온실에 들어서면 향기가 가득하고 예쁜 식물들이 많아 꿈속에 들어선 듯 황홀하다. 어린이 정원도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식물을 통해 오감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나무의 나이를 가늠하는 나이테의 모양을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선인장이 가득한 중남미 온실에서도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를 들어보자. 식물원을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일곱 난장이 등 동화 속 캐릭터들이 반긴다. 포토존으로 그만이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2(031-33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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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이화원,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는 나비…봄 기운 만끽 제대로
겨울을 잊게 만드는 절정의 코스도 있다.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정원’이라는 뜻의, 가평군 자라섬 이화원은 나비를 테마로 꾸민 테마 식물원. 나비의 생태환경을 맞추기 때문에 항상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아이들과 놀러 가기 그만이다.

다양한 꽃과 식물은 물론이고 봄과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나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가끔 나비들이 옷 등에 살포시 내려앉기도 해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 만점이다. 식물원은 크게 아열대 식물원과 남부 식물원으로 구분돼 있다.

온실 안에 정자와 연못을 조성해 전통 정원의 정취도 이색적. 입구에 서 있는 큰 나비 모형도 흥미로운 아이템. 나비 교육장, 한복 체험 등 체험거리도 즐비하다. 단체가 아니어도 숲 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비나 눈이 오면 나비들이 숨을 수 있으므로 날씨예보는 미리 챙기고 떠나자.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4(031-58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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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연생태공원, 동물과 식물의 만남이 설레는 유아 교육장
온갖 희귀종 식물들과 맞선을 갖고 싶다면, 부천자연생태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식물원으로 길을 나서보자. 재미있는 식물관이 주인공. 식충식물, 모양이 독특한 식물, 움직이는 식물 등 흥미진진한 공간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부추긴다.

야자나무, 고무나무로 구성된 아열대 식물관과 다육 식물관도 볼거리. 여기에 다양한 종의 동물이 있는 어린이 동물원도 뷰 포인트. 각종 곤충, 거북이, 개구리 및 토끼, 거위, 꿩 등의 생활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유아 교육장으로도 손색없다.

어른 키 두배 정도 크기의 무당벌레 모형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 뼘씩 키우는 추억 아이템이다.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 농산지원사업소(032-625-2786) 

글_권소영기자 자료 및 사진=경기관광공사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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