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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조윤길 옹진군수

“군민의 행복 위해 발로 뛰는, 소통하는, 살기 좋은 군정 완수”

김신호 기자 sh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01일 16:31     발행일 2017년 03월 01일 수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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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길(68)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서해에 산재한 100여개의 도서로 형성되어 있는 군으로써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농산물은 수도권 2천만 시민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또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연해수욕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많아 활기찬 도서관광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4,5,6기 군수로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소통하는, 살기 좋은 군정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Q 2006년 제4기 민선군수로 첫 당선된 이후 3선 군수를 지내고 있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온 행정의 목표와 좌우명은?
A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온 행정목표는 ‘군민행복’이라고 생각해 왔다.
업무를 대할 때 올바른 태도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이다.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이디어와 친절한 공무원 마인드가 절로 생겨난다.

옹진군은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이다. 열린행정과 살기 좋은 옹진, 함께하는 군정의 옹진’ 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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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북한의 연평해전, 미사일도발, 중국어선의 백령ㆍ연평도 인근 불법조업 등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A 세계경제의 침체와 수차례에 걸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안보불안은 여전히 지속되는 등 고통이 크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어장황폐화와 어구침탈 피해로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우리 군민 모두는 끈질긴 인내심과 도전정신으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바다와 들녘, 모든 일터에서 땀 흘려 일한 결과 매년 풍년 농사와 풍어를 이루고 있다.

군민의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꿈과 희망이 있는 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엔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Q 구체적인 어민지원 방침은?
A 어족자원 감소 및 조업 부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어민들에게 어선 노후기관 대체와 항해장비 보강 비용, 선원 보험료 등을 지원하여 안전조업과 해난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 까나리 숙성단지 조성과 수산물 포장용기, 물류비, 진공포장기, 양식 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수산물을 고급화시키고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해삼, 바지락, 조피볼락 등 종묘 매입 방류와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식장 큰돌 깔기, 굴돌 정리, 쏙 제거, 폐기물 수거 처리 등 서식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선착장, 방파제, 부잔교 등 항만시설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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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군 행정은 ?
A 2017년을 맞이해 ‘새로운 옹진 100년의 도약’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 건강복지·일자리 창출로 군민행복 실현, 풍요로운 농·어업 육성으로 경제 활력 증진, 문화·축제·관광 활성화를 통한 명품도서 육성, 사회기반 구축, 미래 인재 육성 및 소통·협력하는 신뢰행정 등 5가지 역점시책을 추진중이다.

우선 관광객 유치가 최대 목표인 우리 군은 도서별로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벚꽃 축제, 낚시대회 등 소규모 축제를 알차게 펼치겠다.

사회기반 구축을 위해 덕적~소야도 간 연도교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삼목~신도 간, 모도~장봉도 간, 승봉~대·소이작도 간 연도교 건설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 

여객선 준공영제와 여객 운임 대중 교통화를 위해 국회를 비롯한 관련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 현재 인천 시내 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것처럼 여객선도 대중교통이라는 인식을 갖고 준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는 섬주민의 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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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중앙정부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세월호 사태 이후 여객선 운항 통제가 지나치게 강화된 측면도 있다. 합리적인 운항통제시스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옹진군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관내 학생들을 위해 원어민 강사가 찾아가는 외국어 교육 제공으로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무상급식, 방과 후 교실 등을 지속 지원하고, 옹진군장학재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현재 12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 하겠다.

Q 끝으로 3선군수로서 군정완수를 위한 각오는?
A 현장에서 주민들의 일자리, 복지, 교육 등의 삶의 해법을 찾고 여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을 건설 하겠다. 오랜 행정경험의 노하우를 살려 진정한 ‘군민행복’의 행정목표를 꼭 달성하겠다.

글_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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