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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박병호, 시범경기 타율 0.387 뜨거운 방망이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19일 14:34     발행일 2017년 03월 19일 일요일     제21면
▲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격하는 모습. 경기일보DB
▲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격하는 모습. 경기일보DB

올 시즌 절치부심하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이날까지 12차례 시범경기에 나서 10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357에서 0.387(31타수 12안타)까지 끌어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와 맞선 박병호는 3루 땅볼에 그쳤으나 곧바로 설욕에 성공했다. 3회 1사 1루에서 몸쪽 직구를 받아쳐 투수 옆을 스치는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어 5회 무사 1루에서는 포셀로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며 멀티히트를 완성한 뒤 7회 타석에서 벤 포슬과 교체됐다. 장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포셀로의 직구와 변화구를 모두 공략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에 5대12로 패했다.

한편,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결장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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