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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亞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 슈팅…22일 日과 우승다툼

카자흐 21점차 대파…12월 獨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20일 20:17     발행일 2017년 03월 20일 월요일     제0면
▲ 2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수민이 슈팅을 날리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2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수민이 슈팅을 날리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이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대회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A조 1위 한국은 2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준결승전에서 류은희(부산시설공단), 최수민(서울시청), 김진이(대구시청)가 나란히 7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B조 2위인 카자흐스탄을 41대2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을 27대26으로 꺾은 일본과 오는 22일 오후 6시45분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또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12월 독일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카자흐스탄의 거친 수비를 뚫고 권한나(4골), 송지영(이상 서울시청ㆍ5골)의 연속골로 10대6으로 리드한 뒤, 골키퍼 주희(서울시청)의 선방 속에 류은희와 김진이가 잇따라 속공을 성공시켜 전반을 20대10, 더블스코어 차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조기에 승부를 가른 한국은 후반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카자흐스탄 골문을 맹폭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초반 카자흐스탄의 아빌다 다나에게 연속골을 내준 한국은 류은희의 중앙 돌파가 잇따라 성공돼 9분39초에 27대14로 달아났다. 이후 한국은 최수민의 사이드슛과 이미경의 좌중간 슈팅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더 늘린 끝에 21골차 완승을 거뒀다.

강재원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조별예선 3경기를 치르며 교체 시스템에 잘 적응했고, 오늘도 빠른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려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분위기를 결승전까지 이어가 22년 만에 안방에서 열린 대회 우승컵을 꼭 들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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