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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에 3연승… 통합 5연패 위업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20일 21:55     발행일 2017년 03월 20일 월요일     제0면

아산 우리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통합 5연패를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서 삼성생명에 연장 접전 끝에 83대7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는 등 선전했으나 우리은행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는 기자단 투표 64표 가운데 39표를 획득한 박혜진에게 돌아갔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이날 4쿼터 막판 7점 차까지 끌려가며 고전했다. 4쿼터 종료 2분 전까지 61대68로 뒤지던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존쿠엘 존스의 연속 득점으로 65대68을 만들었고 종료 35초 전에는 양지희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넣어 2점 차까지 쫓아갔다.

우리은행은 이어진 수비에서 상대 배혜윤의 미들슛을 막아낸 뒤 박혜진이 삼성생명의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2개를 얻어냈다. 박혜진은 경기종료 5.4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사회생한 우리은행은 연장에서 삼성생명에 2점을 먼저 내줬으나 이후 6점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아 5년 연속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용병 존쿠엘 존스가 27점ㆍ25리바운드로 삼성생명 골밑을 맹폭했으며, 박혜진이 19점, 임영희가 16점을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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