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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오중, 2017 춘계 전국남녀중ㆍ고배구연맹전 대회 첫 패권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23일 18:33     발행일 2017년 03월 23일 목요일     제0면
▲ 23일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춘계 전국남녀중ㆍ고배구연맹전 남중부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본오중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본오중 제공
▲ 23일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춘계 전국남녀중ㆍ고배구연맹전 남중부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본오중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본오중 제공

안산 본오중이 2017 춘계 전국남녀중ㆍ고배구연맹전 남자 중등부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본오중은 23일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센터 공민식과 레프트 김건희의 활약을 앞세워 경북사대부중에 2대1(21-25 25-21 15-7)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첫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본오중은 지난 2014년 제69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이후 3년 만에 전국 대회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본오중은 1세트에서 컨디션 난조로 고전하며 21-25로 빼앗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전열을 재정비한 본오중은 2세트 들어 공민식과 김건희가 공ㆍ수에서 활약을 펼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수비 타이밍과 블로킹이 살아나며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본오중은 3세트서 레프트 민경준과 센터 김동현, 라이트 이병국의 블로킹과 함께 세터 조두빈의 안정된 볼배급을 바탕으로 시종 리드한 끝에 15-7로 손쉽게 세트를 추가해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본오중의 공민식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민경준은 공격상, 조두빈은 세터상, 김동현은 우수선수 장학금, 최남열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다.

최남열 감독은 “3년 전 전국대회 우승 당시 세월호 침몰사고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우연치 않게 세월호 인양에 맞춰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수들과 미팅을 하며 세월호 유가족, 안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전해드리자고 결의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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