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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앞세운 대한항공, 챔프전 1차전 승리로 통합우승 향해 순조롭게 비행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26일 13:38     발행일 2017년 03월 26일 일요일     제0면
▲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인천 대한항공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 1세트 대한항공 정지석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인천 대한항공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 1세트 대한항공 정지석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통합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비행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을 3대0(27-25 27-25 25-22)으로 완파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2위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현대캐피탈과 매 세트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블로킹에서 12-7로 우위를 점하며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막았다.

1세트 21-21에서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서브 범실과 상대 송준호에게 오픈 공격을 허용해 21-23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블로킹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정지석과 진상헌이 현대캐피탈 주포 문성민의 오픈 공격을 연거푸 막아내며 23-23 동점을 만들었고, 23-24에서는 비디오 판독으로 현대캐피탈의 오버 네트가 선언 돼 듀스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25-25에서 해결사 김학민이 연속해서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1세트를 끝냈다.

대한항공은 2세트 듀스에서도 다시 한번 블로킹의 위력을 과시했다. 대한항공은 25-25에서 진상헌이 송준호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기로 차단해 승기를 잡았고, 곽승석의 퀵 오픈으로 세트를 추가했다.

3세트 승부가 갈린 순간에도 대한항공의 블로킹이 빛났다. 대한항공은 18-18에서 가스파리니의 후위 공격과 문성민의 속공을 차단한 김철홍의 블로킹을 묶어 20-18로 달아났다. 이후 김학민의 공격 성공과 문성민의 범실이 엇갈리면서 대한항공은 3세트 만에 경기를 끝냈다.

대한항공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현대캐피탈과 2차전을 치른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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