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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V리그 챔프 등극 1승 남았다

3차전서 흥국생명에 3대2 역전승… 리쉘 42득점 맹위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28일 22:12     발행일 2017년 03월 28일 화요일     제0면
▲ 2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2승1패를 기록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2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2승1패를 기록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성 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여자부 3차전에서 매디슨 리쉘(42점)이 맹위를 떨쳐 타비 러브(32점)가 이끈 인천 흥국생명에 3대2(21-25 25-20 24-26 25-21 15-8)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첫 패배 뒤 2연승을 기록, 2승1패로 남은 두 경기서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1세트서는 이재영(24점)이 맹위를 떨친 흥국생명이 25-21로 손쉽게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서 리쉘을 앞세운 IBK기업은행의 대반격이 빛을 발했다. IBK기업은행은 16-16으로 팽팽히 맞서던 중반 리쉘이 혼자 연속 5득점을 올리는 공격력을 선보여 21-17로 앞선 뒤, 23-19서 리쉘의 후위공격과 박정아(23점)의 퀵오픈이 성공돼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는 흥국생명이 이재영의 퀵오픈으로 15-11로 리드를 잡았으나, IBK기업은행은 리쉘이 이후 역시 5연속 공격을 성공시켜 단숨에 19-17로 경기를 뒤집었다. 흥국생명으로서는 2세트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으나, 상대 범실로 21-21 동점을 만들고 러브의 타점 높은 강타가 이어져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잡아 다시 리드했다.

위기에 몰린 IBK기업은행의 저력은 4세트부터 살아났다. 리쉘이 고비 때마다 전ㆍ후위를 가리지 않고 맹타를 퍼붓고 상대 실책에 편승해 세트를 따내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간 후, 5세트서도 리쉘과 박정아 쌍포가 맹폭을 가해 15-8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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