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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챔프전 3차전 역전승 거두며 통합우승 눈앞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3월 29일 22:02     발행일 2017년 03월 29일 수요일     제0면
▲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인천 대한항공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김학민이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인천 대한항공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김학민이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규리그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이 챔프전 3차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을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25득점을 올린 용병 가스파리니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1(12-25 25-23 25-22 25-18)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뒤 2차전에서 2대3 역전패를 당했던 대한항공은 3차전 승리로 통합우승의 8부능선을 넘었다.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의 주포 문성민을 막지못해 12-25로 맥없이 첫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2세트 접전을 이어가던 중 24-23에서 가스파리니의 오픈 공격으로 2세트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였던 3세트 신영수의 서브 득점과 가스파리니의 공격 득점으로 승리를 따낸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내기 위해 현대캐피탈을 거세게 몰아붙였다.14-14 동점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의 공격 범실로 한발 앞서간 대한항공은 김철홍이 문성민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한발 더 달아났다.

현대캐피탈 송준호의 공격마저 범실이 되면서 대한항공이 17-14까지 앞서 나갔고, 이후 대한항공은 단단한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내며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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