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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에게 골밑 지배당한 오리온, 4강 PO 1차전서 삼성에 대패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11일 21:22     발행일 2017년 04월 11일 화요일     제0면
▲ 1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고양 오리온과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오리온 바셋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고양 오리온과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오리온 바셋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규리그 2위 고양 오리온이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서울 삼성의 용병 라틀리프에게 골밑을 내주며 대패를 당했다.

오리온은 1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삼성의 외국인 센터 라틀리프(33득점 19리바운드)를 막지못해 61대78로 완패했다.  

1쿼터는 두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오리온이 선수들의 고른 득점포로 한발 앞서나가자, 삼성은 라틀리프를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다. 뒤진 삼성은 1쿼터 종료 직전 터진 주희정의 3점슛에 힘입어 16대16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삼성은 2쿼터 들어 전세를 역전시켰다. 크레익을 투입하며 오리온의 골밑을 장악한 삼성은 임동섭이 3점슛을 터뜨리며 오리온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오리온의 외곽을 철저히 막은 삼성은 19점차까지 달아나며 전반을 끝냈다.

삼성은 3쿼터 초반 오리온의 3점슛에 잠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라틀리프의 골밑 득점과 크레익, 임동섭의 돌파를 앞세워 3쿼터를 61대36으로 마치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4쿼터 초반 김준일, 라틀리프가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켜 4쿼터 시작 2분여만에 격차를 33점까지 벌렸고, 삼성은 이후 벤치멤버를 고르게 기용하며 1차전을 마무리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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