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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무무 달하’ 탄생 10주년 기념공연 / 20일 국립극장 해오름 무대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노출승인 2017년 04월 17일 14:08     발행일 2017년 04월 18일 화요일     제0면
▲ 달하

달하 탄생 10주년 기념공연 <태권무무 달하>경기도립무용단이 오는 20일 오후 8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달하 탄생 10주년 기념공연 <태권무무 달하>를 선보인다.

<태권무무 달하>는 경기도립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역동성과 예술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2008년 전당에서 초연한 이후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은 물론, 일본(2010), 캐나다(2011), 호주(2012), 미국(2012), 중국(2012) 등의 세계무대를 누볐다.

<태권무무 달하>의 ‘태권무무(跆拳武舞)’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우리의 전통유산, 태권도의 예술적 승화를 의미한다. ‘무무(武舞)’는 문덕(文德)을 송축하는 뜻의 ‘문무(文舞)’와 대응되는 단어로, 무공을 찬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무술(武)의 역동성과 무용(舞)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

1부에서는 세계의 탄생, 태초의 이야기를 담는다. 세상을 수호할 생명의 상징, 미르(용)의 탄생과 음양의 조화, 신들의 강림 등의 신화적 내용을 화려한 군무로 보여준다.

이어지는 2부는 미르의 후예인 인간과 갖가지 생명체들의 탄생을 다룬다. 인간세계의 질서가 확립되는 장면은 한민족의 출연으로 이어진다. 태권도를 비롯한 전통 무예를 기반으로 한민족의 용맹과 기개를 보여줄 퍼포먼스와 함께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는 미르의 꿈을 보여준다.

도립무용단은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태권무무 달하>를 더욱 특별하게 구성했다. 2008년 초연부터 <태권무무 달하>의 연출을 맡아온 전통무용의 대가 조흥동 선생이 다시 한 번 총연출을 담당한다. 또 엄진선 무대디자이너가 참여해 무대 세트부터 무대 의상을 새롭게 제작했다.

도립무용단 관계자는 “우리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안에 담긴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 삶의 철학을 전세계의 대중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만들었다”며 “2017년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 달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문의 (031)230-3200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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