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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 사전에 차단” 안성시 소독세척시설 설치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0일 21:14     발행일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0면

안성시가 AI와 구제역 바이러스 등 가축질병을 완전히 사멸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질병 차단에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일죽면 도드람 LPC 도축장 인근에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들여 AI와 구제역 바이러스 거점 소독세척시설을 설치했다. 설치된 시설은 오존과 자외선 소독기, 소독액 분무소독 등 3단계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멸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이다. 

특히, 전면 밀폐형으로 설치한 소독시설은 겨울철 낮은 기온과 소독액의 외부 누출 등의 문제가 없도록 완비했다.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진ㆍ출입로를 분리했으며 차량 2대를 동시에 소독할 수 있도록 기존 소독시설과 차별화했다. 이 같은 소독 거점시설은 집중 제어실 내 CCTV 화면을 통해 소독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자동 인식된 차량 정보에 따라 소독 필증을 자동으로 교부받게 했다. 

아울러 도축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1차 세차와 소독으로 오염물을 제거하고 2차 거점소독 세척시설을 거쳐 농장을 출입도록 했다.

시는 이번 시설 가동으로 구제역과 AI 발생 원인으로 손꼽히는 바이러스를 완전 사멸시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가축 질병으로 4년 동안 안성지역에서 모두 440억 원의 피해를 냈다. 더는 바이러스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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