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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 팀 첫 프로농구 통합챔프 도전

22일부터 삼성과 7전 3선승제 챔피언전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0일 17:13     발행일 2017년 04월 20일 목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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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화력 인삼공사의 첫 통합 챔프 등극이냐, 아니면 뚝심 삼성의 명가 부활이냐’

지난 겨울부터 힘차게 달려온 2016-2017 KCC 프로농구가 마지막 종착역인 챔피언 결정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전 4선승제로 벌어질 챔피언결정전은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노리는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무려 11년 만에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는 정규시즌 3위 서울 삼성의 대결로, 22일 오후 2시30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1차전을 갖는다.

두 팀의 챔피언전 대결은 일찌감치 4강 플레이오프(PO)를 마치고 챔피언전에 오른 인삼공사가 체력적으로나 선수 구성면에서 6강 PO와 4강 PO 모두 최종 5차전까지 치른 삼성에 비해 다소 우위에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삼성이 4승2패로 우위에 있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오세근(30·200㎝)과 함께 MVP 경쟁을 펼친 이정현(30·191㎝)이 내ㆍ외곽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35·203㎝), 키퍼 사익스(24·178㎝) 듀오가 경기를 더할수록 위력을 떨치고 있어 든든하다. 

여기에 수비력이 뛰어난 포워드 양희종(33·194㎝)도 건재해 국가대표급 선발라인을 구축한 인삼공사는 통합 챔피언 등극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맞설 삼성은 6강과 4강 PO를 치르며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황에서 단 이틀을 쉬고 연달아 22일과 23일 연달아 1,2차전을 치뤄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이다. 

삼성은 앞선 PO에서 연일 괴력을 뽐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28·199㎝)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문태영(39·194㎝)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은 이들 외에도 베테랑 가드 주희정(40·181㎝)과 김태술(33·180㎝)이 인삼공사의 공세를 어떻게 봉쇄할 지도 관심사다.

한편, 인삼공사와 삼성의 챔피언결정전은 동갑내기 젊은 지도자인 김승기(45) 인삼공사 감독과 이상민(45) 삼성 감독의 지략대결도 흥미를 끌 전망이다.

특히, 김승기 감독은 국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는 이색 기록에 도전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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