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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 자급도 높이자… 경기도농업기술원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0일 17:17     발행일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0면

경기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한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G-잡곡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화성, 평택, 안성 지역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등 관계자 55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도내 잡곡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해 도내 농업인에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화성, 평택, 안성 등 경기남부권 3개 시ㆍ군을 묶어 권역별로 협력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잡곡 자급률 향상을 위해 지역 주생산지 육성 사업으로 10개 품목을 선정했다. 화성 정남농협의 잡곡 유통사업단, 평택 안중농협, 안성 고삼농협과 협력해 가공ㆍ유통을 확충한다. 

도농기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생산농가가 고품질 잡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과 컨설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역농협은 잡곡유통과 수매를 담당하는 등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밭 100㏊에 팥, 기장, 조를 주 품목으로 재배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아라리 팥 등 신품종 위주로 고품질 잡곡을 전체면적의 50% 이상 재배할 예정이다.

특히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 잡곡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경기도 잡곡 생산과 유통을 확대해 잡곡의 수요가 증가하는 소비시장에 맞추고, 쌀 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촌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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