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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배당 받아가세요” 성남시, 2분기 지급 시작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0일 21:09     발행일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0면

▲ 성남시,_올해_2분기_청년배당_지급_안내_포스터
성남시 ‘청년 배당’ 올해 2분기 지급이 20일 시작됐다. 

자격은 3년 이상 성남에 계속 거주한 만 24세 청년 1만1천2명으로 25만 원씩을 지급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면 성남사랑상품권(지역 화폐)으로 청년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015년 12월 18일 청년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청년 배당 지급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청년 배당은 첫해 1만7426 명, 지난 1분기에는 1만482 명 등이 지급받았다.

시는 청년 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청년의 호응은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시의 최근 3년간 성남사랑상품권 판매 현황을 보면 청년 배당 시행 전인 지난 2015년 133억 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 249억 원으로 53% 늘었다. 청년 배당은 주로 생활비와 자기계발비 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가맹점도 7천151곳에서 8천738곳으로 늘었다. 신규 가맹 업종은 취업 관련 학원을 비롯해 서점, 문구, 안경원 등 다양해 청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청년 배당 시행에 이어 젊은이들의 자립기반 구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입법 예고한 상태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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