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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외성 ‘진해루’ 복원된다

고려때부터 내륙잇는 중요 관문
市, 48억 투입 2018년까지 완료

유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0일 21:00     발행일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0면
고려 시대 때부터 내륙과 인천 강화도를 잇는 관문 중 하나였던 성문 ‘진해루’가 복원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사적 452호로 지정된 강화 외성의 6개 성문 중 하나인 진해루를 2018년까지 48억원을 들여 복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원할 진해루지는 강화대교와 舊(구)강화대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내륙에서 염하강을 건너 갑곶나루를 통해 강화도로 들어오는 갑문 역할을 했던 가장 중요한 길목의 문루였다.

군은 그동안 진해루 복원 사업의 필요성을 문화재청에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진해루가 복원되면 역사 문화의 보고인 강화 역사 이미지 제고 에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해루는 강화 외성 축성 당시 조성되었던 6개의 문루(조해루, 복파루, 진해루, 참경루, 공조루, 안해루) 중 하나다. 2005년~2006년에 강화외성 진해루지 발굴조사 결과 강화외성 성벽과 진해루지 문지가 확인된 바 있다. 19세기 말에 제작된 지도와 근대의 사진(1876년) 등을 통해 진해루의 위치나 형태가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다.

한편, 강화 외성은 강화도 동해안 일대 방어를 목적으로 고려 고종 20년(1233)에 축조한 성으로, 적북돈대부터 초지진까지 그 길이가 약 23km에 이른다. 강화 외성은 고려 고종 때부터 축조를 시작해 조선 시대까지 여러 차례 개축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려 후기에서 17세기 후반까지 도성의 구조와 축성기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2003년에 사적 제452호로 지정된 바 있다.

고려∼조선 시대 내륙과 강화도를 잇는 길목의 갑문으로, 염하강을 건너 갑곶 나루를 통과하려면 반드시 진해루를 거쳐야 했다.

2005년∼2006년 발굴 조사 당시 진해루지 터가 확인됐고, 19세기 말 제작된 지도와 1876년 찍힌 근대 사진을 통해 진해루의 위치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진해루가 포함된 강화 외성은 강화도 동해안 일대를 방어하고자 고려 고종 20년에 축조됐다. 적북돈대부터 초지진까지 길이가 약 23㎞에 달하며 2003년 사적 제452호로 지정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진해루가 복원되면 강화도의 주요 진입도로인 강화대교에서 이 성문을 바라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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