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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정육점 알바생, 돼지고기 150만원어치 훔쳐

신현승 기자 moto14@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1일 10:46     발행일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0면

 정육점에 위장 취업해 다른 정육점 업주에게 돼지고기를 되판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정육점에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취업해 창고에 있던 돼지고기 약 150만원어치(약 100㎏)를 훔쳐 다른 대형 정육점 업주인 B씨에게 80만원에 되팔았다.

 과거 정육점에서 근무 경험이 있던 A씨는 소형 정육점의 경우 업주를 대신해 근무할 일용직 종업원을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해 구한다는 것을 알고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5월과 10월, 올해 3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서울지역 정육점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A(46·무직)씨를 구속하고 장물취득 혐의로B(35·정육점업)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육점 업주들이 인터넷 카페에서 일당 종업원을 고용하는 경우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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