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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팔 이식’ 국가가 관리한다

‘장기이식법’ 관리대상에 포함…지정받은 의료기관서 이식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1일 15:15     발행일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0면
앞으로 손과 팔의 기증과 이식을 국가가 관리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장기 등 이식윤리위원회가 수부(손, 팔)를 ‘장기이식법’ 상 관리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수부 이식을 하려는 의료기관이 기증자로부터 직접 동의를 받고 직접 선정한 대상자에게 이식을 시행했다.

앞으로는 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이식의료기관이 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식하게 된다.

정부가 예상하는 팔 이식 수요는 지난해 말 기준 상지절단장애 1급 517명, 2급 6천504명 등 총 7천21명이다. 위원회는 다음 회의에서 수부 이식이 가능한 의료기관 지정기준, 이식대상자 선정기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수부 규정 시 필요한 사항 등을 반영해 장기이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장기구득 전문기관이 기증자를 발굴해 더 많은 이식이 이뤄지고 긴급환자부터 공정하게 이식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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