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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기마라톤_대회 화제] 김관행·명홍진·홍현수 씨 ‘풀코스 100회 완주’ 위업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4월 23일 20:50     발행일 2017년 04월 24일 월요일     제18면

▲ 풀코스 완주 100회를 기록한 (왼쪽부터)명홍진, 김관행, 홍현수 씨가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 풀코스 완주 100회를 기록한 (왼쪽부터)명홍진, 김관행, 홍현수 씨가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제15회 경기마라톤대회에는 한 명도 아니고 무려 3명의 참가자가 풀코스 100회 완주의 위업을 달성해 뜻깊은 대회가 됐다. 나란히 풀코스에 도전한 김관행(63ㆍ코레일마라톤), 명홍진(53ㆍ수원샛별마라톤 클럽), 홍현수(56ㆍ하남시청 마라톤동호회)씨는 이번 대회 참가로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

김관행씨는 건강차원에서 등산을 주로 하다가 지난 2003년 1월 처음 마라톤을 시작했다. 김씨는 “당시 잘 걸리지 않던 감기에 자꾸 걸리면서 운동 부족을 느꼈는데 신기하게도 마라톤을 하면서 건강이 매우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제2회 대회 때 하프코스 참가를 계기로 매년 참가하다보니 어느새 경기마라톤과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라는 목표를 두고 뛰다보니 100회째가 됐다. 현재 65세인데 70세가 되기전에 200회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늘 아내와 아들, 직원들과 함께 뛰었다는 또다른 100회 완주자 명홍진씨는 “지난해에는 보스톤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2010년이후 매년 참가하던 경기마라톤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다. 경기마라톤은 내가 마라톤에 입문하고 참가한 첫 대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마라톤을 하면서 25㎏을 감량하고 혈압약도 안먹을 정도로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면서 “10년내에 1천번을 완주해서 지구 한바퀴를 돌겠다”고 다음 목표를 밝혔다.

한편, 홍현수씨는 오대산종주 마라톤부터 북한강 울트라마라톤대회까지 풀코스 이상도 주저하지 않는 소문난 마라톤 마니아다. 경기마라톤 대회를 2003년 하프부터 참가해 8번째 참가하고 있다는 홍씨는 “‘바다는 비에 젖지않 듯 마라토너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마라토너는 늘 땀에 젖어 있어서 비가와도 눈이 와도 뛰고 있다는 뜻이다. 

100회까지 뛰어온 마라톤이 내 최고의 건강 지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라톤은 내가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게 된 원동력이다. 내 두다리가 굳건할 때까지 마라톤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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